[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생활기록부까지 검증했다며 당당함을 보였던 '하트시그널4'에 또 한 번 출연진 논란이 불거졌다.
채널A '하트시그널4'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한 출연자의 사생활 폭로로 온라인은 벌써부터 뜨거워졌다. 티저 공개 직후 외모로 주목 받은 출연자 A씨가 최근까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주장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예뻐서 팔로우했었는데 승무원이었다가 최근 그만둔 걸로 안다. 올해 2월까지도 의사 남자친구 있었다. 헤어지고 나오는 거 맞는 거냐"고 의심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가운입고 유니폼 입고 찍은 사진 올려둔 거 나도 봤다. 한두 달 전에 인스타 무물에서도 오래 사귄 남자친구 있다고 했다. 갑자기 하루 아침에 계정 삭제하던데 남자 인스타도 최근에 계정 삭제했더라"라고 주장했다. 이에 '하트시그널4' 측은 "해당 출연자에 대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 밝혔다.
'하트시그널4'은 첫 방송 전부터 벌써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촬영장 소음으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까지 하며 민폐 지적을 받았다.
비연예인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만큼 출연자 논란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시즌1 출연자 강성욱은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서주원은 아옳이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불륜설이 불거졌다. 시즌2 출연자 김현우는 세 번이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시즌3에서는 천안나, 이가흔의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았고 김강열 역시 과거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계속되는 출연자 논란에 '하트시그널' 측은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철저한 검증을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3월 채널A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출연진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생활기록부를 받아보고 있다. 초, 중, 고 (생활기록부)를 다 받는다. 당연히 거기에 동의하는 분이 출연을 한다. 그 부분에서 검증도 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시즌4는 첫 방송을 앞두고 벌써 출연자 논란이 불거졌다. 생기부로는 확인할 수 없는 사생활 문제지만 시청자의 신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제작진 측이 이번 논란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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