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5선발 후보 최하늘이 퓨처스리그 4경기 째 호투를 이어갔다.
최하늘은 10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북부리그 선두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6구. 최하늘은 4-0으로 앞선 7회부터 박세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톱타자 강민균 엄태경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최하늘은 3번 이주형을 1루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 4번 김성진을 2루수 플라이, 5번 김범석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김성협의 2루쪽 땅볼 때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첫 출루를 허용했다. 곽민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준서를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는 전준호를 1루 땅볼로 잡아낸 뒤 1번 강민균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를 저지했다. 엄태경 좌익수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 이주형을 삼진 처리한 뒤 김성진과 김범석에게 처음으로 연속 안타를 허용해 득점권에 몰렸다. 하지만 김성협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곽민호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 이준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최하늘은 전준호를 사구로 내보냈다. 하지만 강민균을 삼진, 엄태경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6회 3번 이주형과 김성진을 2루 땅볼로 잡아 2사를 만든 최하늘은 김범석에게 내야안타, 김성협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곽민호를 3루 땅볼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퓨처스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오던 최하늘은 지난 2일 고양전에서 5⅔이닝 5안타 2실점을 하며 올시즌 첫 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번째 경기에서 다시 무실점 행진을 시작했다. 4경기 17⅔이닝동안 2자책으로 평균 자책점을 1.02로 낮췄다.
2이닝→4이닝→5⅔이닝→6이닝으로 꾸준히 늘린 최하늘은 선발 공백 시 언제든 콜업될 수 있는 선발자원으로 준비를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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