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방도구계의 제니' 이국주가 격렬한 겨땀 댄스에 이어 호빵기계에 찐 딤섬으로 공복을 달랠 계획을 세웠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에는 이국주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최근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던 코미디언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하차했고, 함께 DJ를 봤던 뮤지도 떠난 가운데 이날 스페셜 DJ로는 이국주가 나선 것.
이국주는 그룹 에이핑크 노래 '미스터 츄'(Mr. Chu)에 맞춰 즉석에서 신나게 춤을 췄다. "옆에서 공사 중이라 방송 관계자분들이 아니라 일반인분들이 계신다. 수치스럽고 창피했지만 청취자분들을 위해 열심히 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겨드랑이에 땀이 난다"고 밝힌 이국주는 청취자들의 칭찬과 걱정에 "잘 보시면 뛰지는 않는다. 상체 위주로 춘다. 저도 나이가 있어서 무릎을 아끼고 있다"며 "하도 배 안에 넣어둔 게 많다. 의사 선생님이 전 두 달 동안 안 먹어도 살 수 있는 영양분이 있다고 하더라"며 "끝나고 폭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호빵 기계에 딤섬이라도 찌면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한 청취자에 말에 "저희 집에서는 호빵 기계에 딤섬, 도가니를 쪄서 먹는다. 그런데 여기는 고작 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다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국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주방도구들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주방도구계의 제니'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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