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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또 수비할 때는 로마 선수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비르츠-흐로젝-디아비, 허리에 힌카피에-안드리히-팔라시오스-프림퐁, 스리백에 탑소바-타-코수누, 골키퍼 흐라데키가 나섰다. 레버쿠젠은 전반 6분 비르츠의 결정적인 오른발슛이 로마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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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전반 18분 세트피스에서 나온 이바네즈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아쉬움이 컸다. 이후 로마는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강한 압박에 패스 연결이 자주 끊어졌다.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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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후반 42분 프림퐁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크리스탄테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로마는 결승골을 지켰다. 결국 로마가 홈에서 1대0 승리했다.
이날 벌어진 또 다른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유벤투스가 홈에서 극적으로 세비야와 1대1로 비겼다. 두 팀의 2차전은 19일 세비야 홈에서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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