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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김우빈이 주인공 5-8로 나선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김우빈은 조의석 감독과는 영화 '마스터'로 호흡을 맞춘 이후 약 7년여 만에 재회했고, 디스토피아 세계관 위에서 발휘하는 김우빈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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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우월한 피지컬이 극 몰입도에 도움이 되기도. 맨손 액션부터 다양한 무기를 이용하는 시원한 액션까지 소화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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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에 현실을 더한 세계관으로 '택배기사'를 만들어냈지만, 시리즈 회차에 적합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리즈물의 경우 10부작이 넘어가야 "길다"는 평가가 등장하지만, '택배기사'는 6회도 어딘가 느슨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조의석 감독은 실제로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두 편 찍는 것처럼 힘들었다. 드라마 감독들 생각했을 때 대단한 분들이었구나 싶더라. 존경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시리즈물의 매운 맛을 제대로 봤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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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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