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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데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던 바우어지만, 두번째 등판부터 부진하다. 지난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7실점(6자책) 그리고 16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서 2이닝 7실점으로 2경기 연속 7실점 경기를 했다. 특히 16일 경기는 불과 2이닝밖에 못 던졌기 때문에 충격이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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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바우어가 '습관'을 읽힌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일본 언론과 팬들은 "바우어가 쿠세(습관)를 읽힌 게 분명하다. 아무리 제구가 안좋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갑자기 난타를 당하는 것은 상대에게 작전을 읽힌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지금 바우어가 던지는 공의 수준을 보면 일본 타자들이 치기에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다. 직구는 제구가 너무 높게 되고, 변화구는 떨어지는 각이 상대를 속이기에 불충분하다는 평가다. 기본적으로 제구가 안되는데, 너클 커브의 각도가 메이저리그에서와는 다르게 위아래가 아닌 옆으로 휘어져 들어가며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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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는 '악동' 바우어를 영입하면서 도덕성 논란에 대해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그런 비난까지 감수하면서 데리고 온 투수인데, '에이스'는 커녕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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