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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SSG 랜더스전. 문동주는 2.1이닝 7피안타 4사구 5개 7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전 최원호 감독은 문동주에게 정면승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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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진 오스틴과 승부에서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한 문동주는 후속 타자 오지환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했지만, 문보경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만루 위기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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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이닝 연속 안타에 이어 볼넷,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던 문동주는 평정심을 되찾고 4회 LG 박동원, 김민성, 박해민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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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구 수 86개를 기록한 문동주는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직전 경기 2.1이닝 7실점 부진을 만회하고 싶었던 문동주는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최고 구속 160km 평균 구속 155km 최저 구속 149km 강력한 직구를 던졌지만 스트라이크(43개)와 볼(43개)의 비율이 정확히 50대50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속구도 예리하지 못하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을 문동주가 이날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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