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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 공식 계정에 류현진이 카메라를 향해 오른손으로 'V'를 그리며 인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리고 그 위에 '안녕하세요 친구'라는 한글 문구를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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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일명 토미존 서저리를 받았다. 수술 후 재활 훈련을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인 더니든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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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류현진이 복귀할 즈음 토론토 로테이션에 자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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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5인 로테이션은 AL에서 최강급이다. 알렉 마노아(1승4패, 5.15), 케빈 가우스먼(2승3패, 3.14), 크리스 배싯(5승2패, 2.92), 호세 베리오스(3승4패, 4.61), 기쿠치 유세이(5승1패, 4.08)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이날까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부상이든 부진이든 선발투수 중 누군가를 교체할 경우 7월 중순 이후, 즉 후반기 개막과 함께 류현진이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으로 금세 안정을 찾는다면 류현진으로서는 비집고 들어갈 틈이 마땅치 않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마노아가 가장 유력한 교체 대상이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지난 16일 마노아가 양키스전에서 4이닝 6안타 7볼넷으로 5실점하자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어 등판한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⅔이닝 6안타 2실점으로 안정을 보였지만, 향후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
어느 구단이든 개막전부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5인 로테이션이 그대로 유지되는 팀은 거의 없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돌아올 시점이 되면 로테이션을 재평가해 어떤 형태로든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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