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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4년 동안 조제 무리뉴와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치며 선수비 후역습에 길들여졌다. 이들은 수비부터 단단히 세우고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전술에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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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토트넘은 무리뉴 이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절 나름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포체티노는 이른바 'D-E-S-K(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 라인을 구축해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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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슬롯이 과르디올라의 광팬이라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슬롯은 배우고자 하는 젊은 선수를 선호하고 패스와 스위칭이 그의 축구 철학의 중심이라고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잠재력을 터뜨려야 할 유망주가 많은 토트넘에 슬롯이 이상적인 감독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라고 기대했다.
익스프레스는 '슬롯도 빅클럽에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을 것이다. 콘테, 무리뉴, 포체티노가 모두 실패한 토트넘의 우승은 분명히 매력적인 과제다'라고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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