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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진기자들 앞에서 정식으로 포즈를 취하기에 칸의 레드카펫만큼 최고의 장소가 있을 수 있을까. 뱃속 아기까지 하면 3명에게 아주 툭별한 시간을 칸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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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열애-결혼-임신 발표까지 송중기는 케이티와 사랑과 믿음에 대한 행보 속에 팬들과 끊입없이 소통해왔으나, 공식 석상 나들이를 한 적은 없다. 결혼식을 별도로 치르지 않았기에 두 부부의 모습은 그간 공항 등에서 포착된 것이 전부. 또 송중기의 영화 '로기완' 촬영차 헝가리로 떠난 뒤 로마 등지에서 쇼핑을 같이 하는 모습이 현지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에 담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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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화란'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 현지시각으로 5월 24일 오전 11시 공식 스크리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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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상영 전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켓 스크리닝은 만석을 기록하는 등 현지 반응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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