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32)가 3년만에 도움왕 타이틀을 되찾았다.
더 브라위너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1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최다 도움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레이메이커상을 수상했다.
더 브라위너는 20개 도움을 기록한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만에 도움왕에 올랐다. 2016~2017시즌(18개), 2017~2018시즌(16개) 이후 개인통산 4번째 도움왕이다. 스포츠매체 'ESPN'은 'EPL 역대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 브라위너는 EPL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어시스트 맨'이다. 첼시 맨시티 소속으로 총 242경기를 뛰어 102개 도움(64골)을 기록했다.
라이언 긱스(162개), 세스크 파브레가스(111개), 웨인 루니(103개)에 이어 역대 도움 순위 4위다. 프랭크 램파드와 동률이다.
루니와 파브레가스 기록을 뛰어넘는 건 시간문제다.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통산 최다골에 도전하는 해리 케인(토트넘)처럼, 더 브라위너는 긱스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올시즌 36골을 넣으며 EPL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홀란은 더 브라위너 덕을 톡톡히 봤다. 총 8개의 도움을 받았다.
더 브라위너는 올시즌 맨시티의 3연패의 일등공신이다. 이제 FA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인터밀란을 꺾으면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한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은 EPL 통산 어시스트 순위 50위 안에 들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5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45위에 랭크했다. 1개를 추가할 경우 로빈 판 페르시와 동률을 이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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