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나눔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2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 임직원의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나눔 키오스크 기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나눔 키오스크는 사업장 곳곳에 설치돼 임직원의 손쉬운 기부를 돕는 기기로, 사원증을 대면 매회 1000원씩 기부된다.
삼성전자 임직원은 한 달간 사업장에 설치된 총 35대의 나눔 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특별히 개설된 온라인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집중 후원했다.
지난 30일까지 집계된 모금액은 총 2억3000만원으로, 월평균 모금액(8500만원)의 2.7배에 달했다.
나눔 키오스크를 처음 제안한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들은 '2023 삼성 나눔의 날 특별 포상'을 받았다.
나눔 키오스크는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처음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35대, 해외 24대 등 총 59대의 나눔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기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쉽고 부담 없고 즐거워야 한다"며 "나눔 키오스크와 같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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