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해인은 10대 특유의 싱그러움과 러블리함을 보여주며 이번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배우못지 않은 애티튜드와 그녀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녹였다는 후문.
세계가 주목하는 이해인 선수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최초'라는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이해인 선수를 만났다. 이해인은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쟁취하고, 팀 트로피 은메달까지 거머쥐며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해인 본인조차 이렇게 좋은 결과는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이번 시즌 해외 경기에서 '클린'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실수만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차분하게 타자고 생각했던 것이 좋은 흐름을 만들었던 것 같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묻는 질문에 그녀는 "김연아 언니는 살아 있는 레전드다. 한 문장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지나치게 들뜨거나 부담감을 갖기보다 내 개인 역량에 좀 더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국가대표가 아닌 '19살 이해인'
올해 19살이 된 이해인은 은반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앳된 모습이었다. 자신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해서 경기 후 피자를 먹고 노래방에 간 것으로 자축 파티를 했다고. 아이돌 가수의 직캠 영상을 즐겨보고, 코인 노래방에서는 뉴진스의 'Attention', 아이브의 'After Like' 즐겨 부른다고 말한 그 순간은 피겨 선수가 아닌 영락없는 19살 소녀의 모습이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올림픽 무대에 오른 모습이 아직 잘 상상이 안 되지만, 꼭 출전해보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나를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해주었으면 한다."고 답하며 그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는 피겨 선수 이해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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