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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2대5로 크게 꺾고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달성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휴스턴 원정을 온 에인절스는 타선이 또다시 찬스에서 무기력증을 드러내면서 답답한 경기를 했다. 휴스턴보다 2개 많은 11안타와 2개 많은 4볼넷을 얻었으나,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12타수 2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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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가 승부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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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화면상으로 봤을 분명 낮은 공이었다. 워드는 스튜 슈어워터 구심에게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몇 마디 건네고 들어갔다. 그런데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이 뛰쳐나와 거칠게 항의했다. 왜 스트라이크냐고 따지는 내용이었다. 퇴장 조치를 받은 네빈 감독은 더그아웃에 들어가서도 구심을 향해 불만을 쏟아낸 뒤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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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2회초 워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휴스턴은 이어진 2회말 호세 애브레유의 희생플라이로 금세 균형을 이뤘다. 에인절스가 5회 브랜든 드루리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휴스턴은 이어진 5회말 1사 3루서 야이너 디아즈의 중전적시타, 계속된 2사 만루서 터진 알렉스 브레그먼의 2타점 적시타로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휴스턴은 8?라 카일 터커와 애브레유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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