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메이슨 마운트(24)는 첼시 유스 출신이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
하지만 첼시는 마지막까지 그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마운트는 내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맨유는 일찌감치 마운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첼시와의 줄다리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더선'은 4일(한국시각) '맨유가 마운트와 계약하려면 이적료 7000만파운드(약 1140)억원)에 추가 옵션을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마운트는 개인 계약에는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의 결정이 남았다.
그러나 첼시는 여전히 마운트를 잃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잔류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가치보다 낮은 몸값에 이적시기보다는 마지막 시즌을 함께 마칠 준비가 돼 있다. 마지막까지 설득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첼시의 바람이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다. 마운트는 최소 3차례의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제안은 계약 기간 단 1년 연장에 구단 최고 연봉 보장이었다.
마운트는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도 그 조건이 연결돼 있다.
25만파운드를 받게 되면 맨유에서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최고액이다. 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24만파운드보다 1만파운드 더 높고, 20만파운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마운트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맨유로선 부담이다.
그러나 맨유 뿐만 아니라 리버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등도 마운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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