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김민재(27)가 영입 1순위 센터백이 아니다.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주전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다.
물론 맨시티는 그바르디올의 영입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 김민재를 관찰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단, 1순위 센터백은 김민재가 아니다.
영국 더 타임지는 4일(한국시각) '맨시티는 센터백 중 최소 한 명을 이적시킬 계획이다. 존 스톤스, 루벤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아이메릭 라포르트는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와 꾸준하게 연결돼 왔다'고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바르디올을 선호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이 매체는 '공중전의 파워와 볼을 다루는 능력이 맨시티와 어울린다.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춘 센터백을 맨시티는 팀 전술상 선호한다'고 했다.
그바르디올은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촉망받는 센터백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 매체가 언급한 상세한 능력치는 김민재의 경기력과 일치한다.
공중전의 파워에서 김민재는 세계 최정상급이다. 볼을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다. 패싱 연결은 능하고, 미드필더로 뛰는 기동성은 김민재가 이미 여러차례 보여준 능력이다.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가 필요한 그바르디올의 영입이다. 반면 김민재는 나폴리의 이적 옵션 방출조항(톱 클럽이 아닌 팀은 약 4600만 유로. 톱 클럽의 경우 약 7000만 유로)다.
이적료 측면에서도 김민재는 경쟁력이 차고 넘친다. 현지 매체에서도 이미 '나폴리의 방출조항 옵션을 고려할 때 김민재의 이적료는 상딩히 가성비가 좋다. 맨시티가 이 점을 주목하면서 김민재를 보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맨유와 PSG가 치열한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맨유행을 택할 확률이 높다고 예측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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