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채시라 결혼 잘했네!
채시라의 남편이자 사업가인 김태욱 대표가 화장품으로 대박을 쳤다. 600억 돈방석에 앉은 것.
5일 증권가에 따르면 김태욱 대표의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2만6250원을 찍어 지난 2021년 10월 28일 상장 이래 사상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김태욱 대표는 이 회사 주식을 234만8018주(27.62%) 보유 중으로,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0년 웨딩서비스업체 아이웨딩네트웍스를 설립한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고 2016년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에 매출액 328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한편 김태욱 대표는 지난 1991년 가수로 데뷔했고 2000년 배우 채시라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채시라는 최근 KBS홀에서 개최된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책임프로듀서 송준영, 연출 고국진)에서 배우 최수종, 방송인 강호동과 함께 사회를 맡아 고품격 진행실력을 자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