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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특유의 3-4-3 카드를 꺼냈다. 김대원-이정협-갈레고 스리톱이 나섰다. 강지훈-서민우-한국영-김진호가 허리진에 섰다. 윤석영-김영빈-임창우가 스리백을 이뤘다. 유상훈이 골문을 지켰다. 대전도 같은 3-4-3로 맞섰다. 신상은-티아고-레안드로가 최전방에 섰다. 서영재-김영욱-주세종-오재석이 미드필드를 이뤘다. 안톤-김현우-김민덕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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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공세에 흔들리던 대전을 구한 것은 '캡틴' 주세종이었다. 주세종은 후반 14분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강원 골망을 갈랐다. 주세종은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했다. 선제골 장면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어이없는 실수로 추가골의 빌미가 됐다. 결국 주세종은 중도 교체아웃돼야 했다. 주세종은 한 경기만에 속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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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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