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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은 올 시즌 두산과 총액 65만 달러에 계약했다. 150km의 빠른 공과 함께 정교한 변화구가 장점으로 꼽히면서 라울 알칸타라와 함께 두산의 '외인 원투펀치'로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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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 차근 복귀 플랜을 밟아나간 딜런은 지난달 4일 한화 이글스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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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하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팔꿈치가 말썽이었다. 통증이 생기면서 결국 다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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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기다림은 보상받지 못했고 결국 이별 수순을 밟았다.
두산 관계자는 "딜런이 정상적인 피칭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아 5월 중순부터 움직이고 있었다. 최종 후보군은 추려놓은 상태고, 협상 중에 있다. 조속히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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