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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비는 2019년 7월 가수 지망생이자 연인이었던 A씨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바비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불법으로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지인들에게 괴로움을 토로한 끝에 2020년 4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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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재판부는 정바비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지만,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1부는 정바비의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폭행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B씨를 폭행한 혐의만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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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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