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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20대 중반, 최저 연봉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자니 겨우 몇 천원 가지고 쪼잔하다고 할 까봐 물어본다."며 "친구는 일찍 결혼해서 4살 아기가 있고,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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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친구가 전체 결제를 한 날 저녁, "32,000원만 보내"라는 메시지를 받은 A씨는 의심 없이 친구에게 돈을 입금하였다. 문제는 친구가 아기 먹이려고 시킨 리소토까지 더치페이 금액에 포함했던 것이었다. 이에 A씨는 "참고로 친구가 먹어보래서 리소토 한 숟가락만 먹어봤다. 나머지는 아기와 친구가 다 먹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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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밥 값은 부모가 내는 것이 맞다.", "다음 번에는 친구가 아기와 같이 나온다고 하면 식사 자리를 갖지 마라.", "한 번 정도는 그냥 사줬다 하고 넘어갈 것 같은데 두 번째부터는 정확히 셈 할 것 같다.", "친구에게 3분의 1로 계산해서 보내라."라며 A씨에게 공감을 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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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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