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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바다 경치를 오붓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떠오른 공중 캡슐에 오른다. 고두심은 근면 성실한 김광규를 칭찬하며, "남편감으로도 1등이다"라며 준비된 신랑감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김광규는 "설거지부터 다 할 자신 있습니다. 숟가락, 젓가락만 들고 오면 됩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이내 후폭풍이 걱정된다며 "이런 얘기하면 안 돼! 그냥 독신주의자예요. 이성에 관심이 없어요"라며 급하게 발언을 취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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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영도 바닷가 마을에서 마리오네트 목각인형극을 보며 두 사람은 옛 추억에 잠기는데, 특히 김광규는 자신의 이야기와 닮은 인형극 내용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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