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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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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승부가 기울어진 뒤에 나온 홈런이라 빛이 바랬다. 오타니는 1-6으로 뒤진 9회초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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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3회말 레오디 타베라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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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힘 없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8회말 2점을 보탰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조쉬 정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조나 하임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사 1, 3루에서 미치 가버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정이 득점하고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타베라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텍사스는 6-1로 멀리 도망갔다. 9회초 오타니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승리는 지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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