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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고 있던 오스틴은 경기 준비에 한창이던 선수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오스틴이지만 타율 0.310 8홈런 77안타 45타점 40득점 OPS 0.847. 팀 내 타점 1위 홈런 2위 안타 1위 득점 2위로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LG 트윈스 전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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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2 1점 차 상황 홈런포 한방이면 동점을 만들 수 있던 5회 1사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2B 2S서 또 한 번 곽빈 커브에 당했다. 타이밍을 빼앗긴 오스틴의 타구는 중견수 정수빈 글러브에 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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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이후 4번 타자 오스틴은 3번 연속 변화구 커브에 당한 본인에게 화가 난 듯 배트를 땅에 내려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장타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고 싶었던 마음과 달리 결과가 따라주지 않자, 화가 난 모습이었다.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0B 2S 불리한 카운트서 낮게 떨어진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올 시즌 첫 5타수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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