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과 명장 미겔 아르테타가 파리 생제르망(PSG)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생겼다.
RMC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PSG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협상이 결렬됐다. 대신 아스널의 명장 미겔 아르테타와 차기 사령탑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을 올 시즌 리그 2위로 이끈 명장이다. 특히, 아스널의 신예들의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PSG의 기조에도 맞는다. PSG는 이강인과의 영입에 가장 근접해 있다.
PSG는 대대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미 유로스포츠는 지난 15일(한국시각)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슈퍼스타 위주의 영입 전략 대신 젊은 재능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같은 기조를 강화할 수 있는 카드로 아르테타 감독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조직력과 빠른 역습을 중시한다. 그의 전술 특성상 볼 다루는 기술과 높은 축구 지능이 있는 선수가 중원에 필수적인데, 이강인 입장에서는 상당한 호재다. 두 가지를 두루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르테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상당히 잘하는 감독이고, 팀 규율에 어긋나는 선수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응징을 하는 면모가 있는데, 이 부분도 긍정적 요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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