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모든 성장에는 대가가 있다. 좋은 경험도 있지만, 나쁜 경험도 있다.
Advertisement
팀의 어려움. 젊은 두 선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크고 작은 수비 실수 속에 고개를 숙였다. 매 경기 긴박한 상황이 어린 선수들에게는 압박감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1루에서 넙죽넙죽 공을 받아주던 최고 1루수 오재일 마저 타격부진으로 퓨처스리그에 내려가 있는 상황. 여러가지 어려움이 겹쳤다.
Advertisement
"시합 전에 감독님께서 저랑 재현이를 불러서 좋은 얘기를 해주셨어요. '야구장에서 실수하거나 이런 거 다 괜찮으니까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렇게 얘기해 주셔서 좀 더 플레이 할 때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dvertisement
5-5 팽팽하던 승부도 이재현 김지찬의 방망이에서 갈렸다.
이재현은 6회초 1사 후 기술적인 밀어치기로 우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지찬의 중전 적시타 때 전력 질주 끝 왼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찍어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1점 앞선 8회초에는 선두 타자 이재현이 김민수로부터 왼쪽 펜스 직격하는 2루타로 출루하며 만든 1사 3루에서 김지찬이 땅볼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5. 사실상 쐐기 득점이었다.
이재현은 승리에 결정적 득점으로 이어진 2루타 두방 포함, 4타수3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톱타자 김지찬은 결승타 포함, 4타수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도 스트레스 받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성장하고 팀의 주축이 돼야 할 선수들이다. 고난을 경험 삼아 발전 하다보면 올 시즌 언젠가 쯤 여유 있게,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어린 선수 육성에 대한 사령탑의 일관성 있는 철학을 엿볼 수 있었던 대목.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 치러야 할 대가라면 치르고 넘어가야 한다. 실패의 경험 역시 미래의 큰 성공을 향한 과정이다. 감독이기 이전에 이미 그런 실수를 경험해본 선배, 박진만 감독의 한마디가 삼성의 미래를 각성시켰다. 다음주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이순실, 100억 벌더니 30kg 감량..한쪽 얼굴 ‘확’ 올라간 충격 변화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
故 김새론, 25살에 세상 떠난 비극...유작에 남겨진 마지막 미소 '1주기'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잘했네...감탄 나오는 시댁 클래스 '감각적 복층 인테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2.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
- 3.美 분노 "차준환 메달 어디 갔어", "2030년 알프스에서 출전해라"...팬들이 더 난리, "마침내 시상대 오를 수도"
- 4."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5.[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