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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100% 전력으로 치른 경기가 없다. 시즌 개막 직전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치르고 돌아온 핵심 타자 나성범(34)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개막 두 경기 만에 내야수 김도영(20)이 홈 쇄도 중 골절상을 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나오면서 완전체를 이루지 못했다. 두 달 넘게 재활에 몰두했던 나성범 김도영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전력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터. 이런 가운데 박찬호와 함께 센터라인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주장을 맡고 있는 김선빈의 이탈은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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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이 비운 2루수 자리는 김규성(26)과 최정용(27)이 돌아가며 맡을 전망. 개막엔트리 시기부터 1군 엔트리를 지키고 있는 김규성은 47경기 타율 2할1푼(62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96이다.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으나,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호주 프로야구 질롱코리아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규성과 마찬가지로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꼽히는 최정용은 당분간 김규성의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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