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서준(34)이 유튜버 수스(29·본명 김수연)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은 "사생활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JTBC엔터뉴스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 중이다.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서준과 수스가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명품 C사의 디자이너 올렉 모스칼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일부 팬들은 박서준과 수스가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으며, 런던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서준과 수스가 겹치는 지인이 많다는 점도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박서준과 함께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블랙핑크 제니. 수스는 지난 5월 "And my sweet girls"라며 제니와 찍은 사진을 올렸고, 제니는 해당 사진에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에 수스는 "우리 보라 곤쥬 예쁜 것 좀 보세요"라는 답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박서준과 절친인 픽보이와 지인, 관계자들이 수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심지어 박서준이 다니는 헬스장 계정에서도 수스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수스 소속사 웨이비 측은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는 모호한 입장을 내놓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박서준은 다음날인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박서준이 수스와의 열애설에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박서준은 올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블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스는 1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과거 MBC '사생결단 로맨스', KBS 2TV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웨이비(WAVY)에 합류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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