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선발진에 또 이탈자가 발생했다. 이번엔 커크 맥카티다.
SSG는 23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투수 맥카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맥카티는 전날인 2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었다. 하지만 등판을 마친 후 전완근쪽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염증이 발견돼 휴식이 필요하다. 23일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SSG 김원형 감독은 "다음 등판이 어려울 것 같아서 일단 로테이션에서 제외했다. 상태는 경미한데 그래도 통증이라는게 사라져야 하기 때문에 2,3일 더 지켜보고 언제 돌아올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카티가 빠지면서 SSG는 28일 인천 LG 트윈스전 선발 투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아직 미정이다.김원형 감독은 "기존 불펜 투수를 오프너로 쓰지는 않을 생각이다. 고민이 된다"고 이야기 했다.
맥카티가 빠지면서 그 자리에는 한유섬이 돌아온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은 (엔트리 제출)시간이 조금 늦었고, 내일(24일) 한유섬을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유섬은 타격 부진으로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다. 김원형 감독은 "2군에서 전체적으로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 이제는 주장이 돌아와야 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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