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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대학 축제에 가보고 싶다고 밝혔던 바. 그리고 5월 대학 축제 시즌이 되자 각 대학에서는 유랑단 초청이 쇄도했다. 이에 김완선, 이효리, 화사는 성균관대로, 엄정화와 보아는 고려대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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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의 첫 주자는 이효리. 이효리의 등장에 학생들은 열광했다. '헤이걸' 무대를 마친 뒤 이효리가 선택한 곳은 '텐미닛'. 학생들의 열광 속 무대를 끝낸 이효리는 "예전에 제가 여러분처럼 젊었을 때는 이런 환호를 매일 듣다가 제주도에 내려와서 조용한 시간 보내다 다시 환호 소리 들으니까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요즘 다시 실감하고 있다"고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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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화사는 마마무 메들리를 선보였다. 화사는 입고 있던 과잠을 벗어 관객들에게 던지는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무대를 보던 이효리는 "혼자 어떻게 마마무 걸 다하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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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보아는 고려대 축제에 갔다. 오랜만에 축제 무대에 오르는 엄정화, 보아를 위해 위너가 꿀팁을 전수해주기로 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보아는 눈빛까지 변해 무대를 장악했다. 보아는 무대 한 가운데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아틀란티스 소녀' 떼창으로 앙코르 무대까지 펼친 보아. 보아는 무대 아래까지 내려가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엄정화는 긴장한 기색 하나 없이 '포이즌'으로 무대를 달궜다. 무대를 끝낸 후 엄정화는 "얘들아 안녕? 나 누군지 알지?"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차정숙을 연호했다. 이에 엄정화는 "응 나 차정숙"이라고 화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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