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연결된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다음시즌에도 잔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각),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감독 체제에서 주요 선수들의 다음시즌 거취를 예상했다.
이 매체가 거론한 11명 중에 손흥민도 있다. "최고의 시즌을 즐기지 못했다. 최고의 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23~2024시즌에는 더 나은 행운을 바랄 것"이라며 "토트넘은 다음달 31세가 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영입하는 등 향후 플랜을 짜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평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다음시즌 거취를 "잔류"라고 예측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 많은 걸 제공해줄 것이다. 구단은 2025년 이후에도 손흥민을 남기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2025년은 손흥민의 계약 만료 시점이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배우이자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톰 홀랜드는 영국 매체 '유니래드'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제발 레알마드리드로 가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사우디행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알이티하드가 2024년에 손흥민 영입에 나설거란 예측이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A매치 기간 중 '대표팀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는 전직 주장 기성용(FC서울)의 말을 인용, 사우디로 진출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시즌 10골을 기록,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시즌 후 스포츠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현재 국내에서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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