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타니는 6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고 4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마친 오타니는 이어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중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4대2 승리의 선제 결승포를 작렬했다.
Advertisement
화이트삭스 3루수 제이크 버거는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고 교체된 뒤에도 홈런 하나를 또 치더라.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Advertisement
우선 오타니는 타율 0.303(306타수 93안타), 28홈런, 64타점, 55득점, 출루율 0.386, 장타율 0.654, OPS 1.040, 200루타, 47장타를 마크했다. 투수로는 7승3패, 평균자책점 3.02, 127탈삼진, WHIP 1.04, 피안타율 0.180을 기록했다. 개인 타이틀을 독식하는 분위기다.
Advertisement
AL로 한정하면 1963년 8월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페드로 라모스 이후 60년 만이다. 당시 라모스의 상대는 공교롭게도 에인절스였다. 선발등판해 8⅓이닝 11안타 5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3회와 6회 각각 솔로포를 날렸다.
MLB.com의 논평대로 오타니의 이 달 성적은 눈부시다. 타자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3, 13홈런, 26타점, OPS 1.388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5차례 선발등판서 30⅓이닝을 투구해 평균자책점 3.26, 37탈삼진을 올렸다.
MLB.com은 '에인절스타디움을 메운 팬들은 경기 내내 MVP를 외쳐댔다. 아직 7월이 오지 않았는데, 오타니처럼 시즌을 치르는 선수를 보기는 정말 어렵다'고 했다. 역대 최고의 한 달이 아니라 최고의 한 시즌이라는 얘기인데, 투타 양쪽에서 맹활약한 전례가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시즌임은 틀림없다.
라이브볼 시대 이전인 1918(11홈런 61타점, 13승7패 2.22 40K)~1919년(29홈런 113타점, 9승5패 2.97 30K) 베이브 루스가 유일한 투타 겸업 사례지만, 홈런이나 투구이닝, 탈삼진 등 수치를 살펴보면 지금의 오타니와는 비교하기가 어렵다.
라이브볼 시대가 시작된 1920년 이후 베이스볼레퍼런스 WAR(bWAR) 최고 기록은 1923년 루스의 14.1이다. 루스는 그해 타자로만 활약했다.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3(522타수 205안타), 41홈런, 130타점, 151득점, 170볼넷, 출루율 0.545, 장타율 0.764, OPS 1.309, 399루타를 기록했다. 공격 8개 부문 전체 1위였다.
지난해 AL 한 시즌 최다인 62홈런을 터뜨리며 MVP에 오른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bWAR 10.6을 마크했다. 오타니는 지금 추세라면 올해 bWAR 11.0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에인절스는 이날 현재 44승37패를 마크, 정확히 시즌 절반을 소화했다. 오타니는 56홈런, 128타점, 254탈삼진 페이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에 결혼..♥11세 연상 연인과 5월 웨딩 "오빠 최환희도 응원" -
장윤정, 돈 문제로 친모와 절연..."생일상, 시어머니가 차려주신다" (백반기행)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풍자, 27kg 빼고 달라진 몸매 실감..."살 많이 빠져서 옷 벗겨질 듯"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김광규, 조기 탈모 이유 밝혔다..."핀컬파마 후 머리 절반 날아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5월의 신부된다…♥11세 연상 연인과 5년 열애 끝 결혼[SC이슈] -
장윤정, '친모와 절연' 설움 많았나.."아이들에 '너희는 좋겠다' 말하게 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금메달리스트 최가온도 "잘 차고 다닐래요!"...밀라노-코르티나 첫 金에 선사하는 '특별 선물'
- 2.'날벼락' 대표팀, 문동주 이어 원태인도 낙마, 대만전·일본전 누가? 선발 빠진 자리, 불펜 유영찬 발탁 왜?
- 3.[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
- 4."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5.한승혁·김범수 왜 보냈냐고? 레전드의 극찬, '벌써 148km+칼날 슬라이더' 한화 불펜 구원할 '119 예비역' 물건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