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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은 '비공식작전'을 "동료 외교관이 실종되는 것은 재난, 그를 구출하러 가는 사람들의 고행기는 액션과 서스펜스, 그 과정 속에는 유머가 있는 복합장르적인 영화"라고 소개했다. 극한 상황을 돌파해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서사에 끌린다고 전한 그는 영화 속 인물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과 위트를 녹였다. 있는 건 배짱뿐인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홀로 레바논으로 향한 순간부터, 사기꾼 기질 다분한 택시기사 판수와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이내믹한 사건과 다채로운 액션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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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정우는 "역시나 즐거웠다. '터널'을 한 번 경험하고 나서,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김성훈 감독이 만들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이해를 갖고 접근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너지가 났다"며 '터널' 이후 김성훈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지훈 역시 "김성훈 감독은 지금까지 만난 분 중 나를 가장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감독이다. 그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집념이 대단하고,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한다"며 김성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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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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