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뮌헨을 간다고? 맨유로 갈껄.'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365는 5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트넘에 이적료 7000만 유로의 제안은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또 전 토트넘 출신 저메인 제나스의 말을 인용 '해리 케인은 토트넘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밀접하게 연결된 해리 케인. 그런데, 결국 맨유로 향한다는 결론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치밀하게 하고 있다. 케인과 협상을 하고 있고, 토트넘에 이적료 1차 제안을 건넸다.
단,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케인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케인은 EPL 내의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절대 불가' 방침이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료 제안도 마찬가지다. 정말 파격적 금액이 아닌 이상 토트넘을 만족시키긴 힘들다. 레비 회장은 1억 파운드 이상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 정도를 줄 순 없다. 때문에 독일 스카이스포츠도 '해리 케인 영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토트넘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모른다'고 했다.
결국, 올 여름 케인이 이적할 확률은 높지 않다. 토트넘은 케인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케인이 거부하고 있다.
내년 여름이 되면 케인은 토트넘의 의사와 상관없이 FA로 이동할 수 있다.
케인은 우승을 원한다. 또 하나 EPL 역대 최다득점 기록에 미련이 많다. 케인은 EPL에서 213골을 넣었다. 역대 최고인 앨런 시어러가 260골. 47골 차이다.
즉, 케인은 우승과 EPL 최다득점이 선수생활 목표다. 결국 케인이 내년 여름 EPL 내의 다른 팀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
우승권의 팀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등이 있다. 단, 맨시티는 엘링 홀란이 있다. 리버풀은 다윈 누네즈, 첼시도 공격수는 많다.
저메인 제나스는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한 선택지다. 맨유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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