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결혼한 15기 커플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방송에서는 뒤죽박죽 커플라인 중 광수와 옥순이 가장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우리 놀러가요"라고 옥순을 밖으로 불러내 로맨틱한 온수풀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광수는 "옥순님이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해서 오늘 분홍색 옷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의 향수를 가지고 나와 "향기가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 옥순은 출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향기가 좋은 남자가 좋다"고 말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마음) 표현을 해주셔서 심쿵한 포인트가 있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15기 결혼 커플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예비 신부의 아기 때 사진이 공개돼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집중시켰다. 사진을 확인한 데프콘은 "옥순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송해나는 "영숙 같지 않냐"라고 추측했다. 이이경은 "현숙 느낌이 있다"라고 하는데, 과연 15기 결혼 커플이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