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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IA의 주전 유격수는 박찬호다. 반면 3루는 류지혁과 김도영이 경쟁 체제를 구축했었다. 김도영이 유격수 수비 뿐만 아니라 3루에서도 자리를 잡아주면 KIA의 내야 구성 전체가 더 탄탄해진다는 계산이 깔려있었다. 최근에는 김선빈의 부상 이탈로 빈 틈이 생긴 2루 수비를 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KIA가 류지혁을 트레이드하면서, '3루수 김도영'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진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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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올해 개막 시리즈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왼발 중곡골 골절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만났었다. 사실상 전반기를 허무하게 날린 후 6월말에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 타격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도, 김도영도 부상 재발에 대한 염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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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지만, 김도영의 '타격 포텐'이 터지고 있는데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선빈도 이번 주말 1군에 복귀한다. KIA 내야진 구성도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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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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