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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체제 입지 흔들, 맨유 '성골 유스' 옛 스승과 재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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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콧 맥토미니(맨유)가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과 재회할까.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로마가 올 여름 맥토미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마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경기에서 18승9무11패(승점 63)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됐다. 새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이 매체는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로마는 올 여름 보강을 물색하고 있다. 헤나투 산체스(파리생제르맹), 마르셀 자비처(바이에른 뮌헨) 등 중원 강화를 위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로마의 명단에 오른 또 한 명은 맥토미니'라고 했다.

1996년생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를 거쳐 2017년 1부 무대를 밟았다. 맥토미니는 맨유와의 계약이 2년여 남았다.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를 소화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맥토미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활용 순위가 떨어질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유에서 함께하던 시절의 맥토미니를 잘 기억하고 있다. 맥토미니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