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굴욕이다. 맨유에 남더라도 주장 완장은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는 올 시즌 맨유에 잔류하더라도 공식적으로 주장 완장을 잃을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의 주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당시 매과이어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매과이어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작성하며 맨유에 합류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당시 맨유 감독은 매과이어를 신뢰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지 불과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하지만 그는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자리를 잃었다.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매과이어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선발은 8회에 그쳤다.
더선은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리그 8경기 출전에도 아직 주장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수비 서열은 마르티네스, 바란, 빅토르 린델뢰프, 루크 쇼에 밀린다. 텐 하흐 감독은 며칠 안에 의견을 전할 것이다. 페르난데스가 주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는 맨유와의 계약이 2년 더 남았다. 하지만 1군에서 제외될 경우 자리가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 맨유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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