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데…."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이 '애제자'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 PSG)을 향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정 감독과 이강인은 연령별 대표팀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역사를 작성했다. U-20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일궈냈다. 월반을 거듭한 이강인은 '막내형'으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2골-4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MVP인 '골든볼'까지 거머쥐었다.
이강인은 쑥쑥 성장했다. 특히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황금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레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뜨거운 관심 속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강인은 익숙했던 스페인 무대를 떠나 프랑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 감독은 이강인의 도전에 그 누구보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는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이와는 지난 주에 영상 통화를 했다. (입단 발표) 전에 들어서 알고는 있었다. 감독 내정 뒤에 간다고 했다. 축하한다고 했다"며 웃었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뒤 영입생을 줄줄이 공개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의 '4호 영입'이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알리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PSG는 '키가 1m72에 불과한 이강인은 한국의 중심이었다. 이강인은 대회 최다 득점자였던 엘링 홀란드(맨시티)를 제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했다.
정 감독은 "늘 얘기하지만 도전을 해야 한다. 내가 봤을 때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U-20 월드컵에서 트로피까지 가지고 간 선수다.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느냐"며 웃었다. 이강인은 PSG 합류 직후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우승에 대한 욕심과 갈증이 많다.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