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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NL은 2013년 올스타전 이후AL에 당했던 9연패의 수모에서 벗어났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통산 전적에서는 AL이 47승44패2무로 여전히 우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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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NL는 4회초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JD 마르티네스(LA 다저스)가 좌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찬스를 만들자 1사후 아라에즈가 조지 커비(시애틀)의 초구 몸쪽 높은 98.0마일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터뜨려 마르티네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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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NL의 뒷심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NL은 8회 선두 닉 카스테야노스(필라델피아)의 볼넷과 상대 투수 펠릭스 바티스타(볼티모어)의 와일드피치로 2루까지 갔다. 이어 엘리아스 디아즈(콜로라도)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바티스타의 5구째 86.9마일 한복판 스플리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발사각 29도, 타구 속도 93.3마일, 비거리 360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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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선발 게릿 콜(뉴욕 양키스)은 1이닝 무안타 무실점, NL 선발 잭 갈렌(애리조나)은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두 타석만을 소화했지만, 신중하게 공을 고르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오타니는 올스타전 통산 6타석 4타수 1안타 1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투수로도 올스타에 뽑힌 오타니는 마운드에는 오르지 않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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