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지앵이 된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는 접어두는게 좋을 것 같다.
이강인은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서부 푸아시에 위치한 PSG의 최첨단 훈련센터에서 실시한 입단 후 첫 훈련에서 '미친 친화력'을 선보였다.
스페인어로 대화가 되는 '입단동기' 뤼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스페인 풀백 후안 베르나트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구단이 촬영한 영상에 찍혔다.
이강인은 PSG 피지컬 스태프와도 서스럼없이 대화와 농담을 주고받았다.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투샷'이 잡혔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서로 유니폼을 바꿔입엇던 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만한 사진이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2월 발목을 다친 후 수술을 받았다. 모처럼 팀에 복귀했지만, 발목 상태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당장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야외 훈련에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보는 앞에서 '폭풍 질주', 동료와 연계플레이를 선보였다. 엔리케 감독은 빠르게 달리는 이강인을 향해 박수를 여러번 치며 독려했다.
팬들은 이강인이 앞으로 누빌 프랑스 리그 리그앙과 이강인의 이름이 비슷하다고 하여 이강인을 '리그앙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강인은 이적료 2200만유로에 파리생제르맹과 2028년까지 5년계약을 맺었다.
파리에서 몸을 만든 뒤 일본~대한민국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파리생제르맹이 내달 3일 국내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장소와 상대팀은 발표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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