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비디오 판독 어필로 퇴장됐다.
시즌 두번째 비디오판독 어필 퇴장. 상황은 이랬다.
1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전반기 최종전. 0-0이던 삼성 3회초 2사 1루.
피렐라가 친 빗맞은 타구가 1루측 라인선상으로 느리게 굴렀다. 투수 양현종이 빠르게 잡았다. 타자주자 피렐라는 선상 안쪽으로 뛰고 있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양현종이 던진 공이 2루 쪽으로 치우쳤다. 1루수 최원준이 손을 뻗었으나 닿지 않는 거리. 결국 공은 백업 들어온 2루수 쪽으로 향했다.
타자 주자 세이프, 1루주자 김성윤은 이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했다.
KIA측에서 즉각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판독이 오래 걸렸다. 30초를 남기지 않은 시점에 결론은 세이프.
심판진은 "타자가 안쪽으로 뛴 것이 맞지만, 처음부터 송구 미스로 판단되어 세이프를 선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 감독이 벤치를 박차고 달려나왔다. 거세게 항의를 했다. 비디오판독 항의 자동퇴장 규정에 따라 김 감독은 퇴장조치됐다.
비디오판독실의 결정. 현장 심판위원들이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들어가라'는 말에 김 감독은 역정을 내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그만큼 억울할 만한 상황이었다.
KIA는 3피트 라인 규정 관련, 비디오 판독에 악몽이 있다. 김종국 감독은 지난달 16일 광주 NC전에서 반대의 케이스에 어필하다 시즌 첫 퇴장을 당한 바 있다.
9-10으로 추격하던 5회 무사 1,2루에서 신범수가 댄 3루쪽 번트타구 처리과정에서 류진욱이 밸런스가 무너지며 악송구를 범했다. 10-10 동점. 비디오판독 결과 신범수의 3피트 라인 안쪽으로 뛰었다는 이유로 아웃이 됐다. 득점은 취소됐고, 주자는 원래 위치로 돌아와야 했다.
또 한번의 억울한 판독 결과. 이닝을 끝낼 수 있었던 KIA는 2사 1,3루에서 포수의 패스트볼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KIA로선 아쉬운 결과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본업 복귀'…연극 D-4 "극장서 만나요"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허경환, 물놀이 중 바지찢김 '대참사'…유재석도 당황한 '역대급 노출 사고' -
공유·이동욱이 밝힌 '도깨비 10주년 여행' 비화…"김고은이 먼저 제안"
- 1.한화 허인서, 추격의 스리런포 쾅!…시즌 12호→1점차 살얼음 승부로 만들었다 [잠실 현장]
- 2.그 가을, 삼성을 떨게한 몰아치기 달인의 귀환,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전의산과 백투백
- 3.하늘이 독일을 돕는다..."에너지 고갈" 선언했던 클롭, 獨 대표팀 제안 들어오자 '오피셜' 공식 선언 "완충 상태다!", 부임 의지 확실
- 4."살해 협박 시달리며 극도로 힘든 시간" 스페인까지 주목한 韓 축구, 홍명보 감독 출국에 "안전 우려까지 제기"
- 5.이런 '월클' 선수 또 없습니다...역사적인 첫 16강 진출에도 패배팀 먼저 챙겼다, '손흥민 동갑내기' 살라 "먼저 다가가서 위로의 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