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서동욱(23)이 완벽한 도루 저지를 선보였다.
서동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퓨처스 올스타에서 4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순천효천고-홍익대를 졸업한 서동욱은 2023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지난 5월11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돼서 1경기 출장한 경험도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3할7푼2리 6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율 1위, 홈런 8위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이 이어졌고, 생애 첫 퓨처스 올스타로 뽑혔다.
남부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서동욱은 포수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주형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김정민의 땅볼로 1사 1루가 됐다. 유로결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김범석 타석이 왔다.
2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도루 10개를 기록하고 있는 김정민이 2루로 달렸다. 김정민은 올해 북부리그에서 도루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서동욱이 재빠르게 투구를 잡은 뒤 2루로 던졌다. 완벽했던 송구. 김정민은 2루에서 아웃이 됐다.
서동욱의 깔끔한 저격에 남부는 실점없이 1회를 끝낼 수 있었다.
북부에서도 '저격 응수'가 있었다. 2회초 선두타자 구본혁이 안타를 쳤고, 2루를 노렸다. 북부 포수 허관회도 정확하게 2루에 공을 던졌고, 구본혁은 2루수 태그 아웃이 됐다.
북부 역시 한 차례 흐름을 끊으면서 기분 좋게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길 수 있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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