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보권말권' 조권이 김호영과 명상 수업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조권의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에서는 '더 이상 빨릴 기도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권은 김호영을 만나 비 오는 홍대 길거리를 걸었다. 코인 노래방, 화장품 매장, 핫플 카페 등을 구경하며 흥을 발산한 두 사람. 이후 두 사람은 20분간 명상 수업을 들으러 갔다. 스님과 함께 명상에 빠져든 김호영과 조권. 어색해하는 조권과 달리 김호영은 금세 눈을 감고 내면에 집중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스님과의 차담을 하기도 했다. 스님을 만난 김호영은 "제가 동국대학교를 나왔다. 필수 과목 중에 명상도 있었다. 학창시절엔 계속 (학생들이) 졸더라"라고 명상에 익숙한 이유를 밝혔다.
스님은 "사실 틀이 없는 게 명상이다. 집중하고 눈 마주치고 그냥 편안하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걸 하면 된다. 한 번 호흡하면서 문제를 들이마시고 내뱉는다"고 명상에 대해 설명했다. 조권은 "저는 무쇼유를 하려고 한다. 관심이 없다"고 말했지만 김호영은 "본인 콘텐츠엔 소유욕을 가져라. 지금 무소유를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스님이 서울의 한 바와의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자 두 사람의 눈이 빛났다. 김호영과 조권은 "논알콜로 그냥 한다. 실제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다. 술 한 방울 안 마시고 흥을 올릴 수 있다. 다음 번 콘텐츠는 그것"이라며 열의를 보였다.
이어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스님은 "블랙핑크 제니가 찍고 싶다 했는데 거절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은 놀라게 했다. 조권은 "난 됐네?"라고 기뻐했고 김호영은 "왜 거절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스님은 "팬들의 성지가 될까 봐"라며 불교의 상업적 소비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조권 님은 아직 그 레벨은 아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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