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이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각) PSG 관련 소식을 다루는 'PSG토크'는 '네이마르가 PSG 훈련을 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새로 영입된 미드필더 이강인과 새로운 브로맨스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지난 2월 시즌아웃된 발목 부상 이후 완벽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팀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은 새 시즌을 위한 반가운 신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건 네이마르와 이강인 사이의 따뜻한 순간들이다. 둘은 팀 동료로서 서로 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PSG는 이날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선 삼삼오오 모여 미니게임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였다. 흥미로운 장면은 이강인이 폭풍적응이었다.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PSG 핵심인 네이마르와 웃으며 잠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된 것.
PSG는 SNS를 통해 연일 훈련 영상을 게재 중이다. 이 영상 속에서도 이강인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벌써 동료들과 친해진 모습이다. 네이마르는 물론 뤼카 에르난데스, 노르디 무키엘레 등과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유스 시절을 보낸 발렌시아에서 함께한 카를로스 솔레르, 역시 발렌시아 출신 후안 베르나트의 존재는 이강인이 빠르게 적응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9일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우리 구단은 이강인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PSG가 영입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400만유로(약 57억원), 이적료는 2200만유로(약 314억원)로 알려졌다. 특히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할 때 맺은 보너스 조항을 통해 이적료의 20%(약 63억원)를 받는 잭팟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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