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경험이 있는 새로운 센터백이 토트넘의 영입리스트에 등장했다.
영국의 '더선'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센터백 요아킴 안데르센(27)를 영입하기를 원한다. 안데르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띈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센터백 자리에는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반 더 벤(22)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24)가 영입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이들은 EPL 경험이 없다.
안데르센은 이들과 달리 EPL에서 세 시즌을 소화했다. 그만큼 이적료는 비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안데르센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35억원)를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데르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도 물러설 뜻이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나은 선수의 영입을 위해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토트넘은 풀럼 임대 시절부터 안데르센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안데르센은 네덜란드 트벤테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탈리아 삼프도리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을 거친 그는 2020~2021시즌 풀럼으로 임대돼 EPL에서 31경기에 출전했다.
안데르센은 2021~20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EPL에서 66경기에 출전했고, 기량은 이미 검증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현금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데르센의 이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것이 '더선'의 시각이다.
1m92의 안데르센은 센터백의 오른쪽과 왼쪽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 특히 볼을 다루는 센스가 강점이라 중장거리 패스 정확도가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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