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결단을 내렸다. '역대급 먹튀' 로멜루 루카쿠와의 동행을 마감한다. 비시즌 미국 투어에서 제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첼시의 비시즌 투어에 가지 않는다. 그는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깜짝' 복귀했다. 첼시는 루카쿠 영입을 위해 9750만 파운드(1억1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8골에 그쳤다. 또한, 그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인터뷰로 논란을 야기했다. 결국 그는 2022~2023시즌 첼시를 떠나 인터 밀란(이탈리아)으로 임대 이적했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세리에A 25경기에서 10골-6도움을 남겼다.
데일리스타는 '루카쿠는 첼시 선수단이 비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뒤 첼시로 돌아올 것이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 영입을 철회했다. 이제 모든 초점은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계약 합의에 맞춰질 것이다. 다만, 유벤투스는 루카쿠 영입을 위해서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매각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루카쿠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했다. 유럽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루카쿠 이적료로 4000만 유로를 책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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