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의 '최종병기'가 합류한다. 2001년생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릭 포포(22) 영입을 마무리했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17일 '수원이 외국인 공격수 포포 영입을 마무리했다. 수원의 후반기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곧 오피셜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앞서 김병수 수원 감독은 "스트라이커 한 명을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감독의 뜻처럼 수원은 공격수 추가 영입에 성공했다.
수원의 유니폼을 입을 포포는 2020~2021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주로 브라질 하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포포는 큰 키(1m90)에 빠른 발을 갖췄다는 평가다. 측면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전통의 명가' 수원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리그 23경기에서 3승6무14패(승점 15)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내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행히 최근 4경기 무패(1승3무)를 기록하며 반격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1위' 울산 현대를 3대1로 잡고 환하게 웃었다.
반전의 신호탄이다. 수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시아 쿼터로 미드필더 카즈키를 영입했다. 공격수 고무열도 품에 안았다.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와 아코스티도 부상에서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장신 공격수 포포까지 합류한다면 상승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은 22일 강원FC와 대결한다. 강원(승점 16)은 11위에 랭크돼 있다. 승점 1점 차이다. 수원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에서 탈출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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