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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전형적인 이야기이다. 중간에서 그렇게 농간을 부려 사고치는 애들이 있다. 쓸데없이 욕심내가지고"라고 진단한 DK는 "만약 소송에서 이긴 후 계약이 해지되고 그 다음 계약이 안 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DK는 "그런 케이스 많다. 그러면 애들(가수)은 망한거다. 실업자 된거다. 중간에 농간 친 놈은 손해볼게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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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DK는 "대중은 이걸 선악의 구도나 의리의 문제로 치환해서 보는걸 좋아한다. 근데 비즈니스맨들 입장에서는 아무에게도 이득 되지 않는 멍청한 선택을 했다"며 "연예인들은 지금 잘 된게 중요한게 아니다. 근데 이 멍청한 애들이 왜 지금 여기서 배를 갈랐냐"고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소송도 이기기 어렵고 여론도 안 좋다. 멤버들이 안 됐다고 보는게 맞나? 감언이설에 넘어간 피해자라 보는 시선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사람은 불쌍하게 보는게 맞나. 결정은 본인들이 한거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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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불똥 맞고 다른 사람들이 괜히 피해보는 것도 있다. 지금 중고기획사 사장님들 난리났을걸? 계약서 빡빡하게 고치고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조항으로 바꾸고 피디들도 의심받을거다"고 판단한 DK는 "아주 그냥 철퇴를 때려야지. 주변에 관계 없는 다른 사람들도 도매급으로 욕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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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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