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퍼포먼스 천재'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드지는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 교류의 해 기념 공연에 공식 초청돼 오는 22일 오후 5시(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에서 무대를 가진다. 트렌드지는 데뷔곡 'TNT(Truth&Trust)'를 비롯해 '후[吼]' '배가본드' '뉴데이즈'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트렌드지는 앞서 인도네시아와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6월 '인도네시아 코믹 콘 팝 아시아'에 출격해 3만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고,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열고 사인회와 하이터치회로 팬들과 소통했다. 또 일본에서는 첫 해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빌런'의 붕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붕대 퍼포먼스를 이 자리에서 보여드리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이 기세를 몰아 트렌드지는 미국과 유럽 투어를 제안받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드지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